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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은 드라마로 처음 접했는데 상식을 웃도는 설정으로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소설은 제삼자의 입장에서 전개되어 더 흥미롭다는 말에 상권, 중권을 금방 다 읽어버렸는데, 세상에 저런 악한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는.. 남자 주인공이 "대낮에 걷고 싶어" 라고 말했을 때는 피식하고 코웃음을 쳐버렸다. 하권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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