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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특화된 We Rule, Smurf Village
위룰이나 스머프류는 게임에 들이는 시간이 적게 든다. 짧은 시간을 들여 게임을 하고 다른 일을 봐야하는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Tiny Tower = Sim Tower + We Rule ?
타이니 타워 얘기를 듣곤 심타워의 위룰 버전을 상상했다. 층을 쌓아가며 생태계를 구축해가는 심타워의 컨셉이 어떻게 모바일화되어있을지 궁금했다.

그런데 타이니 타워는 단 5초도 내가 다른 일을 할 틈을 주지 않는다. 엘리베이터운행이나 사람찾기 등의 자잘한 미션이 계속 이어지며 사람을 붙잡고 있는다.

쓸데없이 신경쓰이게하는 퀘스트들
이러한 소소한 미션들이 꼭 필요한가? 나는 심타워처럼 큰그림만 보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이 더 좋다.

조금이나마 길게 플레이할 수 있는 여지를 주기 위한 방편일까? 하지만 나에게 있어선 그런 미션들이 시간은 없는데 꼭 해야할 것 같은 찝찝한 기분만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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