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아웃룩 핸폰 으로의 동기화를 하는게 두렵습니다. 어떨 땐 잘 되다가도 어떨 땐 핸드폰 쪽의 주소록이 날아가버려서 골치 아팠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요; 오늘 Google Contacts, Outlook, 예전 피쳐폰 등의 csv 파일을 한꺼번에 모아서 Evolution에 넣고자 하는 원대한 계속을 세웠는데 자꾸 active sync 에서 에러가 나는 겁니다. 집에 있는 pc를 총동원해서 sync를 하려고 해도 자꾸 에러가 나고 슬슬 sync 울렁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러코드 80070490 으로 찾아보았는데 pim.vol을 지우면 잘된다 라고 조언해주시더군요. 이거다 싶어서 지우려고 했는데 지워지지도 않고.. 이름을 바꾸는 것은 되어서 이름을 바꾼데 재부팅 시켰더니 글쎄, 연락처 & 일정 등이..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들었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각각의 곡이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이건 어떤 스타일이고 이건 어떤 장르 느낌이고' 하면서 생각해보는 즐거움도 있고 모든 곡에 보컬이 빠져있다보니 기타를 통해서 주 멜로디가 연주되는데 그런 솔로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수 신해철, 밴드 N.EX.T의 보컬 신해철도 좋아하지만 내가 요즘 느끼는 것은 신해철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이 더 뛰어나 보인다는 것. 트렌드를 캐치해내는 능력이나 ('Stranger Than Heaven' 을 들으며 절실히 느꼈다) 아티스트의 포텐셜의 끌어내는 능력 등등 .. 핵심을 잘 집어내어 요리하는 기술 이 뛰어나다. 넥스트의 최근 앨범 중에선 'Cyber Budha Company Ltd' 가 신선하고 괜..
GNOME은 GNU Network Object Model Environment 의 줄인말입니다. 그런데 GNU Project 에서 빠지자는 말이 나왔고 GNOME의 현재 행보와 FSF의 리처드 스톨만의 철학이 일치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인듯 합니다. GNOME Developer Suggests Split From GNU Project 아프가니스탄의 한 매장 점원이 미군을 쳐다보는 사진입니다. 유리창에 비친 점원의 모습과 매장 밖의 미군의 모습이 묘하게 겹치네요. 한국의 언론에선 이런 사진을 보기 힘든데 매일 이런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게 참신하네요.
나는 불안하거나 안 좋은 일들이 있으면 이런 것들을 잊기 위해서 쇼프로그램을 본다. 좋아하는 코미디언이 나오고 프로그램이 유명하다는 것은 부차적인 이유이다. 적어도 쇼프로그램을 볼 동안에는 마음속의 걱정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잘 풀리지 않는 것들을 다 잊을 수 있다. 문제는 이 방법이 당장에 효과는 좋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나면 마음속이 지나치게 빨리 허전해져버린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고민이 많아서 그런지 책을 읽는 것도, 음악을 듣는 것도, 일을 하는 것도 그런 내 상황들을 잊기 위해서 하는게 아닐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까지 든다. 참나..
리프트함을 이끌던 두 리더는 배신을 꿈꿨으나 실패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대중의 도덕성이 그들보다 높아서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이 실패했던 것은 그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힘들게 전투를 끝낸 상황에서도 계속 일할 것을 요구하며 다그치기만 했고 정작 자신들은 모든 것을 맡겨둔 채 배신을 계획했다. 그런 와중에서 그들이 계획을 공포했을 때 반대 입장에 앞서서 나섰던 것은 이쿠미였을 것이다. 유우키 역시 전면에 나서진 않았더라도 이쿠미 쪽으로 가담했을 것이다. 지금껏 실제로 공을 세우며 대중에게 부각된 사람은 이 두 사람이다. 이들이 리더들의 계획에 반대했으며 윤리적으로 보았을 때도 더 있어보이는 쪽이었기 때문에 결국 이들은 두 리더를 배신자로 잡아놓고 리바이어스를 지키는 쪽으로 결..
블루가 지휘하고 있는 본함. 본함의 실질적인 코어를 가지고 있는 바이탈 가더. 그 바이털 가더를 멋대로, 하지만 능숙하게 조종하는 유우키. 블루와 유우키 사이의 갈등이 고조된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냉소적인 성격.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것. 바이탈 가더에 긍정적인 신뢰를 보이는 것. 차이가 있다면 블루가 유우키보다 더 오래살았다는 것이다. 유우키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참지 못하고 쉽게 표출하지만 블루는 좀 더 깊숙히 숨길 줄 안다. 그 이상은 아니다. 그 성격에 절대로 모든 것을 무위로 받아들이지는 못한다. 다만 숨길 뿐.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이 둘의 힘싸움이 어떻게 작용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리바이어스의 강력한 힘 너머에 존재하는 이런 모순적인 시스템..
구조에 대한 기대가 무참하게 깨진다. 구조될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이들은 이 아픔을 견뎌내지 못한다. 이러한 사건들 하나 하나가 리바이어스 안의 아이들을 어른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전쟁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빨리 시작되었다. 이 긴급함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시간이 없다. 일단 내가 살아야하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보자면 무력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아무리 블루가 마음에 들지 않고 쫓아내고 싶어도 내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총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당당한 쪽이 더 비현실적이지 않은가. 올곧고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던 사람이 총 앞에서 당황하고 주춤거리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그 것이 대부분의 사람의 현실이다. 아무런 위협도 없는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PC에 한글 815를 설치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며 아련한 추억에 젖었던 순간도 잠시. 하나가 빠져있었다. "시작음악" 한글97을 실행하면 항상 들려오던 경쾌하고 아기자기했던 그 시작음악. 다시 한 번 그 시절을 재현하겠노라고 쓸데없는 결심을 하게되었다.. 제어판의 소리설정하는 부분을 가보았으나 개별 응용프로그램에 대해 일일이 시작음악을 설정하는 부분은 없었다. 네선생께 여쭙기로 했다. 이런 몹쓸 사람들.. --; 그리고 나는 C:\HNC 폴더를 샅샅이 뒤지기로 결심하게 되었던 것이다. 잇힝~ /(-_-)/ 문제는 어떻게 설정하느냐였다. 하지만 한글815를 실행하여 아무리 뒤져보아도 시작음악을 설정하는 부분은 보이지 않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simple한 환경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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